백정운-유효연 선교사 소식 (캄보디아)

주안에서 형제된 동역자님들께 한해를 보내며 소식 전해드립니다. 교회를 건축하고 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한해동안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일이 안될 것 같은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저희에게 사람을 붙여주시고 길을 열어주시고 일이 되게 하셨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을 고백합니다. 할렐루야~!

 

예수교회-반석교회 연합 성탄예배…


 

캄보디아는 12월25일이 공휴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지난 21일(주일)에 성탄예배를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조촐하게 의미만 새기고 지나가려 했지만, 사역을 위해 준비 중인 몇분 선교사님들의 헌신과 동참으로 풍성하게 예배를 준비했습니다.

몇주 전부터 성탄절에 대해서 설교를 해왔지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 것”을 이번 성탄절 행사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 예수교회의 성탄예배를 위해 기쁨으로 달려와준 한인 선교사님들과 함께 한 시간은 성도들로 하여금 모두 다 주안에서 하나임을 보여주는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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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특별순서를 준비하고, 아이들 스스로 시간을 내어 연습을 위해 교회에 모이는 것을 보면서, 아직 어리지만 예수교회의 든든한 재목으로 서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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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듯 해맑은 표정의 아이들…작은 선물과 음식에도 저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선교사가 바다를 건너고 문화를 뛰어넘는 수고를 감내해야 할 가치를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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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사님들이 함께 준비한 선물 보따리를 풀어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성도들에게도 귀한 시간이었고, 한인 선교사들의 동역이 지역 선교사회에도 좋은 귀감이 되었습니다.

선교는 같이 사는것…


부속건물과 닭장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교회당 방안을 차지하고 있던 각종 자재와 물건들을 창고로 옮기고, 백선교사가 교회당에서 숙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교회 재정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까하여 닭장도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 생활비를 쪼개서 조금씩 벽돌 한장한장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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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기쁨과 은총이 동역자님들의 가정과 사역과 교회위에 가득하시기를 축원드리며, 밝아오는 새해에도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제목


  1.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2. 차량모금이 잘되어서 좋은 차량을 구입해서 안전하게 사역을 할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3. 후원하시는 손길들에게 복주심에 감사합니다.
  4. 돕는 손길을 붙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5. 캄보디아생활 만3년차임에도 사역과 언어에 발전된 모습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6.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잘하고 선생님들께 칭찬 받고 친구들에게 모범이 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7.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8. 가족 모두 함께 교회를 섬길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 새해부터 교회당에서 숙식을 할 때 사고나 어려움 당하지 않도록
  2. 건축중인 부속건물과 닭우리가 완공될 수 있도록
  3. 새해에는 사역이 더 성장하고 성숙해 지도록
  4. 캄보디아장로교독노회 임원으로서 캄보디아에 건강한 장로교회가 세워지는데 헌신할 수 있도록
  5. 단기선교단 활동이 안전하고 은혜롭고 성령충만하게 진행되도록

 

 

 

 

 

 

 

 

 

 

 

 

 

 

이종선, 정민실 선교사 선교편지 (브라질)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시 67:3)

 

이종선, 정민실 선교사 선교편지 (2014.08-12)
2014-03-25
주의 은혜와 평강이 세계선교 동역자 여러분들의 가정과 교회 위에 풍성하길 소망합니다.
한국에서의 본국사역(안식년) 1년을 끝내고 이제 브라질로 돌아왔습니다.
본국사역 기간에도 저희 가족과 함께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함께 기도로 동역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 브라질 귀임


저희 가족은 1년 간의 본국사역(안식년)을 잘 보내고 12/17(수)에 브라질 선교지로 돌아왔습니다. 성탄절은 쌍빠울루에 계시는 부모님과 동생 가정과 보냈습니다. 1월초 정도까지 쌍빠울루에 머물다가 MTC로 귀임할 예정입니다.

2) Th.M.(선교학) 졸업논문 제출


 이번 본국사역에서 꼭 하려고 했던 일 가운데 하나가 파송 전에 과정만 수료했던 Th.M.(선교학) 졸업논문 제출이었습니다. 부담이 많이 되서 한 번 포기했다가 주위의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신 덕분에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 8월 말부터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매달려 지난 12/11(목)에 구술시험과 함께 논문이 통과됐습니다. 지적사항이 조금 있어 수정해서 최종본을 제출하므로 마무리됩니다.

3) 선교사 후보생 멘토링

 이선교사는 1학기에 WEC 한국본부에서 진행되는 2기 선교사 후보생 오리엔테이션(CO)에서 멘토로 섬겼는데, 2학기에도 3기 CO에서 같은 방식으로 2주에 한 번씩, WEC 최종 영입을 앞두고 있는 멘티와 만나 선교지와 선교사로의 삶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도 하고 격려하면서 섬겼습니다. 섬김을 통한 귀한 은혜를 맛봤습니다.

4) 신대원생들과의 만남

 8/14 WEC 한국본부에 탐방 온 장신대 신대원생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선교사 소명, 사역지 결정, 재정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동료 선교사들과 함께 신학생들에게 현장의 얘기를 나누며 도전하고 격려하는 시간이었습니다.5) 선교사 후보생들과의 만남:

10/16 합신세계선교회(PMS)에서 선교훈련을 받고 있는 선교사 후보생들과 선교지 초기 정착과정과 관련해서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자리에  두 분의 선배 선교사님과 초대를 받아 후보생들을 섬겼습니다.6) 안식년 선교사 재심사:

 9/16(화) PMS 안식년 선교사 재심사에서 차기 사역계획을 보고하고 브라질 선교지로의 귀임을 허락 받았습니다.7) 합신세계선교회 총회:

10/10(금) 안식년 선교사로써 합신세계선교회(PMS) 총회에 참석했습니다. 전년도 사역과 앞으로의 계획들을 접하고 함께 기도했으며, 선배, 후배 선교사님들과 귀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8) 설교 및 사역보고:

i) 8/3 주일 남서울은혜교회 소년부에서 설교했습니다.
ii) 8/17, 8/24 두 주일 중계충성교회 영어예배에서 설교했습니다.
iii) 9/28 주일 화평교회 오후예배에서 설교했습니다.
iv) 10/5 주일 광명비전교회 오후예배에서 설교했습니다.
v) 10/12 주일 화성교회 오후예배에서 설교와 사역보고를 했습니다.
vi) 9/15(월) WEC 대구지부에서 사역보고했습니다.
vii) 9/24(수) 막내 지윤이 학부모 수업 시간에 브라질 소개를 겸해 사역을 나누었습니다.
viii) 10/13(월) WEC 인천지부에서 사역보고했습니다.
ix) 10/30 (목) 합신 WEC(동아리)에서 사역보고했습니다.
x) 12/12(금) 둘째 진수 학부모 수업시간에에 사역보고를 했습니다.
xi) 12/14 주일 양무리교회 저녁예배에서 설교했습니다.
9) 정민실 선교사:

i) WEC 본부에서 매주 수요일 이혈과정을 수료했습니다.
ii)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해서 1종보통 면허를 취득했습니다.
iii) 중앙기독학교에 다니는 저희 아이들 친구 엄마들과의 믿음의 교제를 이어갔습니다.

10) 가족생활

i) 아이들이 1학기와는 달린 여름방학을 지나고서부터는 친구들과 관계가 부쩍 깊어짐을 느낍니다. 친구들 집에도 자주 가고 함께 놀러도 많이 다닙니다. 안타깝게도 이제 저희가 떠날 날이 멀지 않아 저희 아이들도 친구들도 아쉬워함을 봅니다.
ii) 매일 수업시간보다 한 시간 일찍 등교해서 태권도를 배우던 진수와 지윤이는 중앙기독학교 승품심사가 12/20로 예정되어 있어서 승품심사를 못 받고 가게 되서 아쉬웠는데, 사범님이 수원지역 다른 승품심사를 볼 수 있도록 조처해 주셔서, 12/16(토) 심사를 봤습니다. 결과는 출국한 후에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감사)

1) Th.M.(선교학) 졸업논문 통과에 감사!
2) 정선교사가 운전면허증 취득함에 감사!
3) 진수랑 지윤이가 승품심사를 받을 수 있음에 감사!
특별 기도제목)
1) MTC에 생활에 순적하게 재정착해서 차기 사역을 이어갈 수 있도록,
2) 윤수, 진수, 지윤이가 브라질 학교환경에 순적히 재적응할 수 있도록,
3) 새롭게 MTC 리더십을 맡을 호지프랑과 알리시아 내외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계속적인 기도제목)

1) 순도 100%의 믿음으로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가정이 되도록,
2) 말씀묵상과 기도생활을 통해 늘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도록,
3) 한국에서 주어진 사역들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Lucas Zong Soun R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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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이덕신 선교사 소식 (파푸아 뉴기니 – 까이루꾸 사역)

   김남수/이덕신선교사 소식                                            2014년11월

사랑하는동역자여러분께,


 

점점적도의열기가더해가고있어,한차례씩쏟아지는소나기를기다리는우기가시작되었습니다. 이곳의태양이뜨거워지면고국에는  겨울이찾아오겠구나싶어지며,동시에한해가저물어 가고있음이  실감나게됩니다.지난번소식이후여러가지행사들과사역가운데감사와찬양을 드렸습니다.  여러분의  귀한  동역에  늘  감사하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주님께찬양을  드립니다.

 

와이마부족마을에서는


 

지난7월19일, “와이마 성경의날”에는 특별히  그동안 녹음해온   <와이마 오디오성경(듣는  성경)>을 봉헌하였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동역해온 한국 ㅇㅇ교회에서  오신 손님들을  맞이하여 함께하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감격하는 이들의 모습, 말씀을 듣기 위해 모여드는  사람들 ,말씀을 열심히 읽는사람들, 암송하는 사람들, 저희는 이들과 함께 하는것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고 감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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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정대로 8월25일~29일에는


 

중부지역의  성경번역지도자들이 모여 수련회와 컨퍼런스를 가졌습니다. 15개의 부족에서 온 35명의 번역지도자들이 모여 서로교제하며 함께 교제하며 기도하며 세단체(BTA: 파푸아뉴기니  성경번역회, 성서공회, 그리고 저희 SIL선교회)가  처음으로  연합하여 함께 이 길을 걸어가기로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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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6일 다시지도자들이  모여


 

기도회를 갖고 지난 모임이후의  일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중부팀 한 지역의 마을지도자가  내년에는 자기들의 마을에서수련회를 할 수 있기를 요청하는편지를 가지고 와서 모두 감사하였습니다.   내년2월6일 다시 모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이런저런모습으로  


 

동남부지역대표사역을하고 있습니다. 20여팀의 선교사들을  만나서,또는 이메일로, 전화로 돕는일이 지속 되고있습니다. 또한 이곳 현지인 번역단체의지도자들과  관계를 쌓고 의견을 나누며 격려하는 일을통해 이 나라교회와 지도자들이  점점 더 주인의식을 갖게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까이루꾸지역(와이마,나라,가바디)부족형제들은 각 마을의 여러 어려운 상황과 또 개인적으로는 질병과도  씨름하며 훈련과 번역이 진행중에있습니다. 지난6월, 나라부족의  번역자알리는 결핵으로  진단을 받고, 와이마부족의이꾸뿌는  고혈압과 목에 혹이 생겨서 모두 놀랬으나  둘다 많이 호전되어 가고있습니다. 또한  7개월이채 되지않고 태어났는데  병원에서 그냥 아기를 부족마을로 보내서 저희 모두를  긴장시켰던 가바디부족의 모레아의딸, 그후 곧 큰딸이 마루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었는데  모두 무럭무럭  잘 자라고있습니다.(아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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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부터 나라부족의  마가복음을  자문점검받게됩니다.


 

자문위원(끼두  마기:BTA자문위원)과  번역팀 모두가 한 마음으로 귀한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내년1월, 2월중으로  연기된 와이마, 나라부족의  창세기와 마가복음도 점검준비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브라함은시혐을받을때에믿음으로이삭을드렸으니그는약속들을받은자로되그외아들을 드렸느니라”(히11;17)

 

 

저물어가는 한해를 돌아보니


 

믿음의사람 아브라함이 떠오릅니다. 믿음의 선진들을 바라보지 않았으면, 위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지 않았으면 일어서기 힘들었던 순간들이  많이있었지만 그가운데서 팔을 벌려 일으켜주시고 안아주신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많았던지요! 동역자 여러분도  다르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받은약속을 굳게 붙들고  모리아산을  올라갔던 아브라함처럼,   비록 어렵고 힘들어도 앞으로 나아가시는  여러분되시길,그래서 남은 몇주간의 올해가 감사와 찬양으로  넘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사랑안에서축복하며,

김남수,이덕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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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기도제목>>


1.    계속 진행되는  자문위원훈련을 받으며 사역하고  있는 우꼬형제(7월,10월-11월히브리어  과정)가 신실하게 감당케 하심에 감사.그리고 알리,이꾸뿌의  건강을 지켜주심에  감사.

2.     12월9일부터 시작되는  <나라부족>의  마가복음  자문점검을  위해, 그리고 1,2월중에 받게되는 <와이마부족. 가바디부족>의  창세기, 마가복음  마무리 준비가 잘 진행되도록.   <도우라>부족의 사역이 시작되도록.

3.     중부지역팀  수련회(8월25일~29일)를 은혜가운데   마치게 하심에 감사,15부족의 중부팀 번역지도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연합하여 아름다운  동역을 이루어 가도록,세선교단체의  연합과 지도자들을  위해서.

4.     저희부부가  까이루꾸  사역을 병행하며 ,12월, 1월, 계속해서  동남부지역 사역자들을  만나서 올해 사역을 돌아보고, 내년도 사역을 계획하는 일을 돕게되는데 지혜와 강건함으로  감당하도록.

5.     자녀들: 하와이코나에서  사역중인  딸희란(데릭목사,드림,모아,나누미) 이 가정과  V국에서 사역하고  있는딸 한나(바울선교사,보라,다윗)가정이 주님의 은혜안에서  안전하게 거하도록.

 

 

이정승, 김금숙 선교사 소식(캄보디아)

캄보디아서신2014, 11

그작은자가천명을이루겠고그약한자가강국을이를것이라

때가되면나여호와가속히이루리라(사60:22)


 

샬롬!  주님의이름으로 캄보디아에서 문안인사드립니다.  이곳은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불어와 현지인들은 감기로약을 찾는 계절입니다. 동역자님 모두 평안하시죠?^^  고국은 어느듯 흰눈이 내리는 겨울이 다가오네요 이곳에 있다보면 하얀흰눈이 소복히내리는 그시간도 가끔은 그립곤합니다. 이곳캄보디아는 11월중순부터 벼가 익기 시작하여 추수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12월첫째주에 추수감사예배겸 8군데 가정교회가 함께모여 1년동안 주신것에 감사하며 예배와 함께 체육대회를 하기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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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주는18명의리더들이어린이전도협회에 크리스마스강습회를다녀왔습니다.


 

계절적으로는 크리스마스 실감이 나지 않지만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탄생일을 우리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준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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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예배에아이들에게점심을나누고싶습니다.


 

함께 딩굴며 함께음식을나누며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만들어 가는 행복한날을 그들에게 주님의이름으로 선사하고 싶습니다.  늘 그러듯이 아이들이 많다보니 재정이 먼저 걱정이 됩니다.  또한크리스마스는 그동안 교회나오지 않았던 친구를 초청해 리더들이 배웠던 연극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사역은 나눠 주는것보단 교육에 중점을 두고있지만 특별한 예배때는 저들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었음합니다.  무엇보다 동역자님 한분한분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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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함께가는 바른선교사가 되길 소망합니다.

♤구속사의 쓰임받는 일천명사역자가 세워지길.

♤세워진 가정교회를 통해 복음의일꾼들이 더세워지도록.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예배나눔에 재정이 채워질수있도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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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규 박명희 선교사 소식(필리핀)

 

한국은 쌀쌀한 날씨를 기록하고 있던데 여기는 가장 좋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창세기 요셉에 관하여 묵상하며 하나님의 계획과 실행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시는 대로, 인도하시는 대로, 열으시는 대로, 따라가겠다고 기도하고 하루 시작합니다.

 

dti 훈련원에는 훈련생이 없어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의 세월호 사건과 필리핀에서 자주 일어나는 사건들로 인해 필리핀을 방문하는 분들이 상당이 적어졌습니다. 그래서 저희 훈련원에도 2학기 훈련생들이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대신 필리핀속으로 자꾸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채플 때 빌려 사용하는 예배장소에서 필리핀학생들과 밥을 해먹고, 금요 기도회(retreat)는 여전히 훈련원에서 필리핀학생들과 밥 먹고 기도회를 갖습니다.

 

내년엔 campus를 좀더 구체적으로 나눠 담당할 것 같습니다. ub, uc, slu 대학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데 현재는 한국 훈련생들이 없는 상태에서 대학생 사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조금씩 자립해 가고 있다고 설명해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러나 아직 중심적인 리더의 훈련이 필요하고 전체를 보고 캠퍼스 사역을 이끌어 갈 지도자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이런 지도자를 세우기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리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함께 사역하는 Rod와 Ferlyn의 진로를 두고 기도해 주세요.

 

제 마음은 차례로 신대원에 보낼 계획(2015,2016년)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Rod의 마음이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염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대학생 사역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고, slu대학도 독립적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Ferlyn의 경우는 마음에 정한 마음을 두고 있지만 아직 캠퍼스에서의 사역자훈련이 더 필요합니다. 조만간 펄린의 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미션트립을 위한 만남이지만 좀더 폭넓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제 주변에는 캄보디아에서 유치원 영어교사로 필리핀선교사를 요청하고 있고, 베트남에서 온 자매가 있는데 제가 도울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손을 내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학과 제자화 사역훈련을 도와 베트남에서 적용하도록 돕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못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훈련원은 사람을 세워 훈련시켜서 열방으로 파송하는 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이나 훈련원이 이런 사역을 감당하지 못하면 다른 방식으로 사역의 전환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 사역자들을 위해 재정 자립과 캠퍼스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바기오에 치과 오픈을 준비 중입니다. 현재는 관심중인 건물에 서류를 제출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관심건물에 들어가는 것이 쉽지 않네요. 이미 건물 안에 몇 개의 치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건물을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꾸준하게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일들은 법인을 위해 서류가 접수된 상태이고 이후 시청, 세무서, 바랑가이(동사무소 격) 등에서 하나씩 서류를 진행해 가야합니다.

 

 

 가족소식


 

 

쌍둥이중 큰 아이 민재는 요즘 다시 아토피가 생겨서 좀 힘들어 합니다. 민석이는 공부하는 것을 힘들어 하면서도 잘 감당해갑니다. 두 아이는 현지학교로 옮겨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큰 아이는 공부에 집중하고 있으며 외로움과 고독함속에서 말씀으로 견뎌내는 훈련을 하고 있으며, 둘째 하림이는 내년 3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할 예정입니다.

 

 

기도제목


 

 

훈련원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기관이 되게 하소서

 

캠퍼스에서 제자 낳는 사역이 지속되도록 하소서

 

 

[email protected]    070-4090-8006

 

2014년 11월 김완규 박명희 선교사 올림

 

이상준, 오선미, 이락 선교사 소식(태국)

Joyful time with GOD in Thailand part. 6.

 

이제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다가오겠네요. 태국에도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한국의 가을보다 덥지만요.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며, 감기의 시즌이 시작하였습니다.

5ND. Love letter(form. 이상준)

 

좌충우돌… 그러나 그 이상의 깨달음들!


오랜만에 편지를 보냅니다. 먼저 그간 소식을 전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희는 언어 연수와 함께 주말에 교회 사역을 하며, 태국 사람에 대해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왜 이들의 삶이 이런지… 왜 태국에는 남자인데 여자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은지, 여자인데 남자 같아지고 하는지… 교회로 왔을 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왔는지 등등… 더 나아가 복음을 전할 때, 어떤 방식으로 말하는 것이 이들의 이해를 돕는데 좋은지도 말입니다. 제가 그간 느꼈던 것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언어는 말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자로 정확한 말일지라도, 문법적으로 틀리지 않는 말일지라도, 이들의 사상과 문화가 배제된 언어는 현지인들의 깊은 이해를 돕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학원에서 언어를 수학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하며, 또한 기회가 될 때마다 주변지역을 다니며, 사람들의 삶을 보고 이해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더욱이 설교를 준비하고, 설교를 함으로 사람들이 잘 이해하고 있는지, 어떤 표현을 쓰는 것이 더욱 적합한지 연구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성도들의 삶을 보며, 치열한 삶 가운데 스며들어있는 불교 사상이 자신의 삶 가운데 포기라는 것이 빠르도록 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그 가운데 살아가는 아이들의 삶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성폭행을 당하고도 돈이 없어 병원에도 못가고, 경찰에 신고도 못하며 살고 있는 아이도 있고, 다섯 가족이 1평 남짓한 방에 살기에 교회문을 열때면, 언제나 교회에 와서 노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평일에 교회 문을 열어주지 못하는게 미안할 정도입니다. 그러한 환경에서 자신의 처지를 수긍하고 내세를 기리며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 아이들, 그리고 어른들에게 진정한 소망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은 정말로 중요한 일이라 생각을 하게되며, 저의 자리에서 열심히 언어를 공부하고 말씀을 전하며 살았습니다.
나름 정신없는 삶을 살아가며, 그래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조금씩 태국에 적응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선배 선교사님들이 말씀하셨듯, 이제는 지금 있는 이곳이 조금씩 편해져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감사하게 됩니다.
저희가 이렇게 적응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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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의 한걸음입니다.


 

1. 저희는 주말에 태국 수도 변두리의 태국인 교회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소외계층이 있는 이 지역의 어르신들은 외롭고 이 지역의 아이들은 방치되어 있습니다. 힘이 되고 싶습니다. 특히 한정된 시간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소망을 꿈꾸며 그분을 섬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2.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꿈꾸며, 금요일부터 시작한 주말 휴일을 이용하여 12월 5-6일에 수련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안에 소소한 분쟁들을 끊고 화목과 사랑이 넘치는 교회를 목적으로 하는 수련회입니다.
3. 언어 진보를 위해 더 고급적인 언어를 공부하고자 대학 혹은 신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학생들과의 교제를 통해 언어진보를 이루고자 합니다.

 

Episode NO.6 러이끄라통(명절)의 두가지 의미

전에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러이끄라통은 태국의 명절 중 하나입니다. 의미는 연꽃모양의 배를 강이나 바다에 띄워 물의 신에게 용서와 화해를 보내는 것입니다. 1년간 물에게 잘못한 것을 사과하는 의미입니다. 이 배는 물고기들이 먹을 수 있는 빵과 같은 것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요즘 또 하나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세속화의 일환인 것 같습니다. 그것은 연인이 서로 연꽃모양의 배를 각각 하나씩 띄워 이 두 배가 한군데를 향해 가면 천생연분, 그렇지 않고 다른 길로 흩어지면, 이별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배 두척이 함께 가지 못하는 것이 일반이기에 연인은 한 배 혹은 두배를 묶어 띄어 보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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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든 종교의 적은 세속화라는 말이 있습니다. 많은 종교적인 이념들이 세속화안에 바뀌있습니다. 어쩌면 태국도 불교를 이해하는 것 이상으로 세속화로 변한 태국 사회를 이해하는 것이 선교에 중요한 역할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래 생각해봅니다.


태국을 소재로 한 영화 : 애나 앤드 킹

태국과 버마의 접경에 위치한 사이암 왕국의 뭉쿳 국왕은 세계 열강들의 제국주의 야욕 속에서 국가의 독립권을 지키려면 제도와 교육을 근대화 하는 것임을 최선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자녀들을 근대화된 서구 교육을 시킬 목적으로 영국의 미망인 애나 레노웬스를 가정교사로 초청한다. 그러나 뭉쿳 국왕의 냉혹하고 이기적인 모습에 실망을 느껴 사이암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당시 제국주의가 팽배하던 이 지역은 영국과 프랑스의 각축장으로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나던 지역으로 사이암 왕국의 알락 장군은 영국을 경계할 것을 강조하나, 국왕은 오히려 프랑스를 경계해야 한다며 이를 거부한다. 알락은 결국 뭉쿳 왕을 폐지하고 새 왕조를 일으키겠다는 야심으로 궁궐로 진격해 온다. 왕권과 가족을 보호해야 하는 뭉쿳은 애나의 도움으로 가족을 피신시키고 알락을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부왕 못쿳의 통찰력과 애나의 가르침에 힘입어 출라롱콘 국왕(King Chulalongkorn)은 샴의 독립을 지켰고, 노예제를 폐지하고 종교의 자유를 확립했다.

-> 종교의 자유, 그리고 아직도 명성을 잇고있는 방콕 한 가운데에 위치한 기독교 사립 여학교를 보며, 선교사의 모습과 방법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기도를 통한 작은 날개짓


 

1. 우리 가정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인정하며 그의 뜻을 알아 순종하며 나아가길

2. 맡겨주신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잘 전할 수있길(특히 위에 언급했던 어려움을 당했던 여자아이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3. 계속적인 언어 훈련을 위해 다양한 방법의 길을 열어 사역을 위한 더많은 진보가 있도록

4. 맡겨주신 교회와 쉼터(집 개방)운영을 위해

5. 태국내 흩어져 있는 옛 성도들을 찾을 수 있도록.

(돌아가 신앙을 잊은 성도들에게 다시금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오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6. 본 가정에게 맡겨진, 그리고 태국인들이 필요로 하는 사역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특별기도 제목

– 수련회(12월 5-6일)를 통해 교회가 건강해지는 모습을 함께 보며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도록,

– 그리고, 교회지역 주민들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자녀에게도 부모에게도 관심이 없습니다. 저희 쉼터가 있는 빌라 단지에 사는 태국인들은 나름 여유 있게 사는 사람들입니다. 저희는 두 가지 분위기 속에 놓여 있습니다. 그들 모두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혜를 나눠 주시고 기도해주세요.


 

[파송교회/단체]

시흥평안교회(강인석 목사) / PMS(합신세계선교회)

[후원 계좌]

외환 022-04-0005714-2 이상준(예장합신선교회)

[후원 및 기도편지 관리] 이기하 집사 010-7167-6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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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김종명 선교사 소식

사랑하는 후원교회, 후원자 여러분들께,

 

평안하신지요?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을 힘입어 태국 방콕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종명 선교사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교회개척 사역을 중심으로 사역해온 저희 가정은 지난 7년 동안 장차 ‘잘 훈련된 태국교회의 선교사들’을 인도차이나와 온 세계에 파송하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그동안 저희 자신을 좋은 선교사 훈련자로 계발하기 위해 ‘선교사 훈련’에 관계된 각종 세미나에 참석해 왔고, 실제적인 선교사 훈련 과정(GMTC 41기)에도 참여해 왔습니다.

 

더불어 지난 3년 동안, 세계복음주의협의회 선교위원회장을 역임하셨으며,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GMTC를 중심으로 1,400여 선교사를 훈련시켜오신 이태웅 박사님이 설립한 KGLI(Korean Global Leadership Institute)와 말레이지아 침례신학교(MBTS)가 협의하여 공동으로 마련한 선교학 박사 연구 프로그램(46학점, 3년/6학기)에 참여하였고, 지난 8월에 논문이 통과되어 11월 13일, MBTS에서 선교학 박사(Doctor of Missiology) 학위수여식을 마쳤습니다.

 

학위 논문은 태국에 상황화된 선교사 훈련 프로그램 및 훈련 철학 계발 (Developing A Thai-Contextualized Missionary Training Program and Its Underlying Philosophy)”이며, 이태웅 박사님이 논문 지도교수(Mentor)이십니다. 미국 트리니티와 풀러 교수님들이 해 주신 강의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읽은 책들이 저 자신을 선교사 훈련자로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연구가 가능했던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함께 여러 후원교회, 후원자들의 기도와 후원 때문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족한 논문이지만 연구결과를 나누고자 합니다. 태국어 연구보고서의 MS-Word 버전이 한국어판 버전과 맞지 않아서 파일이 다소 불안정한 관계로 ‘PDF파일로 변환한 논문을 첨부파일로 보내드립니다. 다시 한 번 부족한 저희 가정과 이곳 태국의 선교사역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를드립니다. 아울러 제가 협력하고 있는 선교단체(PMS, GMP)에 속한 선교사님들과 태국인 훈련사역을 하고 계신 선교사님들께도 보냅니다. 혹시 메일 주소가 변경된 분들은 따로 연락을 주시면 별도로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인도차이나 태국 선교사 훈련원(IMTC)’을 잘 건축해 주셔서 장차 태국교회가 자국인 선교사들을 잘 훈련하여 선교지에 보낼 수 있게 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사역은 지난 20년 동안의 교회개척 사역에 이어 앞으로 15-20년 동안의 저희의 주된 사역이 될 것입니다.

현재 법인 설립이 완료되어 있고, 건축부지도 법인 앞으로 등기되어 있는데, 3억원의 건축비 마련이 안되어서 건축계획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후원교회와 후원자들을 통해 2015년 말까지 건축을 완료해 주시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1월 19일,

주 안에서

김종명 선교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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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홍향실 선교사 기도편지(일본)

  11월의 도쿄 소식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분들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사도행전 20:24)

 

사랑하는 교회와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께 주님의 이름으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올해도 어느덧 변함없이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매년 이 맘 때가 되면 열매를 생각하며 한 해를 뒤돌아보게 됩니다.  영혼구원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지만, 결실이 많지 않음을 생각할 때에 자책감과 실망감으로 흔들리는 나의 연약한 모습도 보게 됩니다.  그렇게 쉽게 열매를 맺을 수 없는 땅인 줄 알면서도, 인내가 필요함을 알면서도 실망감이 드네요.  그러나 열매들은 그리 많지 않지만 주님 앞에서 변함없이 서 있게 하시고 오늘도 주만 바라보며 일어설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항상 저희들을 위하여 함께 기도해주시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동역해 주신 교회와 동역자님들이 있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의 동역이 있었기에 저희들이 어떤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베큐파티 감사


매년 9월, 여름이 다 가기 전 국가 공휴일에 온 성도가 함께 자연으로 바베큐 파티를 갑니다.  일상에 찌들린 삶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을 보며 마음을 열고 교제를 하며 쉼을 얻는 날이기도 합니다만, 이 보다는 한 명이라도 전도대상자를 교회에 연결시키고자 하는 취지로(일거양득?) 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새로운 가정은 없었지만, 일본 호리노우치교회 목사님 내외분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목회 사역에 지친 목사님 내외분께서 저희들의 조그마한 섬김에 너무나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며 감사해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감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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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작정 금식기도 감사


  9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는, 40일 동안 모든 성도가 한끼 금식하며 기도하는 40일 작정금식기도가 있었습니다.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큰 은혜를 누리며 나눌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어떤 성도는 금식기도 자체를 처음 해 본 멤버도 있었고, 이렇게 오랜 동안 작정하여 금식해본 경험도 처음이라며 신기해 한 성도도 있었습니다.

한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온 교회가 하나되어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된 기도였지만, 교회가 주님 앞에 새롭게 기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매일 주님 앞에 시간을 정하여 기도의 골방을 다시 찾게 되었다는 성도도 있어 감사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하루를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맺는다는 성도도 생겼고, 40일은 끝났지만 소홀히 했던 날들 때문에 부족함을 느껴 계속 더 해야겠다는 성도도 생겼습니다.  부족하지만 이처럼 모두 주님 앞에 발버둥치고 서려는 모습들이 감사하기만 합니다.  지금까지 이끌어오신 주님께서 저희 동경호산나교회를 앞으로 어떻게 만들고 이끌어 가실지 기대가 됩니다.  미약하고 연약하지만 선교지에서 선교하는 복된 교회로 잘 만들어져 가도록 끊임없는 응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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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국총회방문


9월 23일(화) ~ 9월25(목) 일본장로교회 대회장(총회장) 목사님을 모시고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에 사절단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총회 회의의 모습과 한국 몇 교회들을 방문하여 교제하면서 큰 은혜와 도전을 받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일본목사님의 고백을 통해 감사가 되었습니다. 교회와 목회자들의 헌신과 섬김 그리고 한국교회에 흐르는 은혜와 저력을 보고 도전이 되었다는 고백이 저에게는 오히려 감사가 되었습니다. 일본교회의 부흥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기도부탁합니다.

 

 

주일학교 기도부탁


 

초등학교 때 믿지 않는 가정에서 나오던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교회에 잘 출석하였는데, 중학교를 가게 되면서 교회를 하나 둘 떠나는 모습이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주일날도 부활동으로 학교에 출석할 수밖에 없고 내신에 들어가기에 어쩔 수는 없는 현실입니다만, 그래도 격주라도 나올 수 있는데, 힘들어서인지 점점 주일날 나오는 횟수가 줄어드네요.  교회 터를 밟은 아이들이 언젠가는 다시 주를 찾고 교회를 찾을 날이 올 줄 믿습니다만, 아이들에게 믿음이 생길 수 있도록, 그리고 믿는 가정의 아이들이 늘어나 부흥의 씨가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추수감사예배와 크리스마스축제


 

그리고 힘겨운 한 해였지만 추수감사예배를 통해 한 해 동안의 감사의 고백이 성도들에게 넘쳐흘러 위로와 격려가 되며, 추수감사예배와 크리스마스축제를 통해 새로운 영혼들이 초대되어 올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영혼구원을 위해 미니 콘서트를 비롯해 잔잔한 감동이 넘치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적은 무리들이 준비하지만 큰 감동이 넘치는 복된 시간들이 되며, 새로운 영혼들이 꼭 올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교회건물구입 기도부탁


 

마지막으로, 수년 전부터 교회 건물을 위해 기도해 왔습니다. 주님의 때가 언제인지는 잘 모르지만 이제라도 보다 넓은 교회건물이 구입되어 옮기기를 희망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10평 남짓한 좁은 사무실 공간에서 예배를 드리다 보니, 모두 왔다가도 그냥 가버리고,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은 더욱 오지를 못하는 분위기이네요.  성인 10여명 아이들 10여명 들어오면 더 이상 들오올 수 없는 공간이에요. 아는 사람 아니고는 함께 해주지 않는 현실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준비되지 못해 그냥 가버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가슴이 많이 시려오기도 합니다.  속히 건물이 준비되어 보다 많은 영혼을 구원하며 저희들이 받은 사명을 잘 완수해 가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항상 변함없는 사랑으로 기도해 주심에 거듭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김용민 홍향실(주민, 주영, 주현)선교사 가정에 항상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넘쳐흘러 넘치도록.

2. 동경호산나교회가 현지에서 헌신자를 길러내며 선교하는 교회로 잘 자라도록.

3. 추수감사예배와 크리스마스축제 행사를 통해 새로운 영혼이 초대되어 올 수 있도록.

4. 진보 미나코 자매가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최근 직장 때문에 주일 결석이 늘고 있습니다.)

5. 새로운 교회건물이 구입될 수 있도록.

6. 아이들(주민, 주영, 주현)이 어려서부터 성령충만하며, 지혜와 지식이 충만한 주의 자녀로 잘 자라가며, 시와 때를 따라 도움의 손길이 붙여지며, 늘 주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도록.

7. 후원자들을 축복하시고 후원 동역자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2014년 11월 11일  김용민, 홍향실(주민, 주영, 주현) 드림

 

후원안내


이 메 일:[email protected]       홈페이지: http://tokyohosanna.org

후원계좌 : 022-04-00055-145 외환은행 (총회싸이버계좌)

캄보디아 백정운 유효연 선교사 기도편지

2014년 두번째 이야기

캄보디아   백정운 유효연 선교사 이야기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으니라(잠 25:25)

 

동역자님들께 오랜 만에 소식 전합니다.

올해 전반기는 교회당 건축과 헌당예배, 단기선교단 활동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지치기 쉬운 상황이지만 주의 은혜로 건강하게 동역자님들에게 안부드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예수교회 교회당 건축…


교회당 건축(대지1,200m2 / 건물 152m2)을 지난 1월20일에 시작하여 5개월만에 완공하고, 6월10일에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공사규모가 작지만 긴 시간을 보낸 것은 건축을 통해서 더욱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뜻임을 헌당예배를 드리면서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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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당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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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후 교실 영어수업중

 

 선교는 자주 만나야…


교회당 건축을 완공하고 쉴 겨를도 없이 마을 아이들과 함께 영어교실을 열었습니다. 교회당 건축을 허락받으며 마을 이장과 약속한 것이 아이들 교육을 담당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캄보디아에는 NGO나 외국인 회사, 외국인 선교사들이 많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영어를 조금 할줄 알면 취업에 유리합니다. 그래서 마을 아이들에게 영어는 단지 진학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생존 수단입니다. 지금은 주 2회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앞으로 시간을 더 늘려서 가난한 마을 아이들이 이 사회에서 반듯한 직업인으로 자리잡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예수사랑교회 단기선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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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말 예수사랑교회(조덕래 담임목사)에서 단기선교단을 파송해 주셨습니다. 단원 20명이 한주간동안 저희 깜뽕스쁘 예수교회 주변 마을들을 돌며 전도를 하고, 성경학교를 열어 마을 어린이들과 같이 예배를 드렸으며, 교회 마당에 배구대를 설치하는 등, 여러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이번 단기선교단은 깜뽕스쁘 예수교회의 헌당예배 이후에 첫 선교팀의 방문이어서 저희 가정과 예수교회에 큰 위로와 힘이 되었고, 마을 주민들에게도 은혜롭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선교단의 섬김 덕분에 그 이후로 더 많은 사람들이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애마이야기..


현재 국산 스포티지 93년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사역지를 자주 왕복하면서 잦은 차량고장으로 사역비가 차량 수리비에 많이 지출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엔진에 심각한 이상이 생겨서 상당한 금액을 들여 수리했지만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20년 이상된 제 차량이 이제는 부품을 구하기도 쉽지 않아서 수리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지출되는 것이 사역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면서 주 3-4회 장거리운행을 해야하는데 주행 중에 차량 바퀴가 빠진 적도 있어서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기동성을 갖추어서 불필요한 시간 허비와 비용 낭비를 줄이고, 안전하게 사역지를 오가기 위해 저희 현지 교회 성도들과 차량교체를 놓고 오랜 시간 같이 기도해왔습니다. 한국에 계신 동역자님들이 교회 건축이나 현지인들을 돕는 일에는 쉽게 같이 동참해주지만 차량구입 문제에는 선교사 개인재산이라고 생각하여 선뜻 도움을 주지 않는 듯합니다.
이에, 차량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기도제목으로만 삼지 않고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움직일 생각으로 합신세계선교회 본부에 차량헌금 모금 및 일시귀국 청원서를 올려 허락을 받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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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지만 은혜가운데 승리하시는 교회와 동역자님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차량구입을 위한 모금이 잘되도록
2. 설교와 성경공부를 통해서 신앙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3. 가족 모두 건강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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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교회100주년기념교회 헌당예배(6월10일)

6
▶ 예수사랑교회 단기선교단과 교회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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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창교회 최성명 집사님의 헌신으로 세워진 반석교회당 앞에서

 

후원안내


파송교회:우리교회(대구/김용원 목사) ☎053-964-3230
공동파송:사랑과진리교회(동탄/정승기 목사) ☎031-8003-0441
외환은행 022-04-00057-011 예금주:예장합신선교회-백정운

070-7719-3927(인터넷 전화) / 855-12-281-153 (캄보디아 핸드폰) / [email protected]

 

인도네시아 김용광,박양희 선교사 선교소식

 샬롬!

주님의 평안으로 김요셉, 박에스더 가정 인사 드립니다. 자주 소식을 전해 드려야 되는데 오랫동안 소식을 못 전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여름부터 여러 가지 사역을 진행하고 준비하면서 바쁜 일들이 많다 보니 소식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늦었네요.

 매년 이 맘 때면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면서 시간의 빠름을 느끼게 됩니다. 7월에는 인도네시아에 살 수 있는 1년짜리 비자를 다시 받았습니다. 이 곳에 와서 지낸 지도 벌써 5년이 지났네요. 어느덧 인도네시아에서 1기 사역을 정리하며 2기 사역을 준비해야 할 때가 다가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것이 아버지의 은혜이고 저희를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힘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인도네시아 소식

첫 번째 정치적인 큰 이슈는 새로운 대통령 선출이었습니다. 서민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은 후보가 대통령 당선이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오바마라고 불리지만 기존의 정치세력과의 싸움에서 얼마만큼 새로운 정치를 할 것인가가 인도네시아의 관심사입니다.

 김용광

 

두 번째는 한 달 동안의 라마단 금식기간이었습니다. 금식 기간이 끝나고 이 나라 최대 명절인 이둘 피트리(8월)가 있었습니다. 이슬람 사람들의 대부분이 고향을 방문하여서 거의 1주에서 1 달 동안의 휴가가 있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이슬람 사람들은 여러 가족들을 방문하고 자녀들이 부모님과 어른들을 찾아 뵙는 문화가 있습니다. 한국의 명절과 비슷한 문화입니다. 이런 문화를 통해서 저희 가족은 평소에 관계를 맺고 있는 람풍족 몇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이 명절을 통해서 저희 아이들도 람풍족 사람들을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세 번째는 하지(메카로 성지순례를 가는 것)를 가는 것입니다. 지금이 그 시기입니다. 이 곳 방송에서는 계속해서 이슬람 성지순례에 대해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메카를 다녀 오는 것은 이슬람 사람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신앙의 행위입니다. 이슬람 성지 순례를 가다가 죽더라도 그 곳에 가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이런 사건이 종종 일어납니다. 이슬람 성지순례는 무슬림들이 거룩함을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슬람 성지순례를 다녀 오면 엄청난 존경(호칭부터 달라짐)을 받게 됩니다.

 

사역 소식

첫 번째는 이슬람 마을의 초등학교에서 행했던 기타교육은 이번 학기에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방과 후 활동으로 시작했던 기타교실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6학년이었는데, 인도네시아 교육제도에는 진학시험이 있어서 그 시험 준비하고 시험을 치르느라 방과 후 활동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새롭게 접촉하려고 하는 곳은 좀 더 시골이지만 중학교 학생들이라 좀 더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기타레슨을 통해서 새로운 마을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새로운 마을에 들어가는 것은 늘 떨리지만 기대가 됩니다.

 

   두 번째는 기독교 특수학교 사역입니다. 아직은 많은 사역을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위한 기독교 특수교육과 시설적인 부분에서 도울 수 있는 길을 찾고 있고, 저도 도움을 주고자 학교 체육시간에 함께 참관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처음이라 아이들을 다루는 법을 몰라서 체육시간마다 현지 선생님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성경학교 강의입니다. 두 번째 진행하는 강의라 처음보다는 좀 더 자신감 있게 강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 하는 강의라 학생들도 피곤하기는 하지만 감사했던 것은 많은 분들이 열의를 가지고 강의에 동참해 주었습니다. 구약의 파노라마를 강의하고 있는데 현지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교에 대해서 강조하면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람풍 4군데 지역에서 성경학교가 진행되고 있는데 두 군데 지역의 강의를 끝마쳤고, 두 군데 지역은 내년 초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성경학교가 열리는 곳 대부분이 차로 1-2시간 정도 가야 하는 곳이고, 밤에 강의하는 곳이라 차를 운전하고 오가는 길에 안전하도록 함께 기도부탁 드립니다.

 

  네 번째는 통역사역입니다. 이 곳 람풍은 여름에 한국과 자카르타에 있는 단기 팀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저와 연결된 단기 팀들은 아니지만 의료팀들이 들어올 때는 통역할 사람들이 필요해서 도움을 주는 때가 많이 있습니다. 여전히 열악한 의료 조건과 병원비가 너무 비싸서 병원에 못 가는 분들에게 무료 진료를 통해서 그들의 병을 치료해 주는 좋은 사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의료 통역사역을 하면서 아버지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한 이슬람 마을에서 환자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아내 박에스더는 한글과 한국음식을 현지인에게 가르치는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사역이라 개인 레슨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더 많은 현지들에게 좋은 사역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여전히 여자 사역자 모임에서 새로운 선교 방법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기도하며 남편들의 사역에 함께 동력하고 있습니다.

 

가족소식

김요광 가족

이 번 여름에는(이 곳은 늘 여름이지만……) 참 좋은 만남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저희 어머니께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셔서 저희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2년 넘게 한국 방문을 못했는데   어머니 혼자서 저희 가족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일 주일 밖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아이들과도 좋은 시간을 가지고 한국으로 귀국하셨습니다.

수아는 초등학교 6학년이 되면서 모든 과목을 현지어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입학시험 준비를 위해서 이 곳에 있는 사립학교에서도 모든 과목을 인도네시아어로 공부하고, 계속해서 모의고사를 봅니다. 한 달에도 몇 번씩 보는 시험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네요……

로아는 초등학교 2학년이 되었습니다. 너무 활동적이라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엄청 뛰어 놀다 보니 한 달 된 신발이 다 낡을 정도입니다. 한 번은 갑자기 아침에 일어났는데 걷지 못할 정도로 아픔을 호소해서 학교를 쉬고 병원에 갔는데,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 말씀이 너무 활동을 많이 해서 그런 거라면서 처방을 해 주셨는데, 정말 그 다음 날에 멀쩡하게 다니더라고요.

막내 리아는 유치원에 적응도 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냅니다. 여전히 먹는 거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같은 나이 또래에 비해 저 체중이지만 크게 아프지 않고, 이 곳에서 잘 지내고 있어 감사 할 따름입니다.

 

사역 계획

1. 7월부터 다시 성경학교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올 해는 한 지역이 더 늘어나서 4군데 지역에 가서 강의해야 하지만 현지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을 왜 읽고 공부하여야 하는지, 기독교인들이 비 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강의를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녁에 진행되는 강의라 밤 운전을 해야 해서 오 가는 길(대략 3-4시간 정도)이지만 사고 없이 강의사역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두 군데 지역은 8월 말까지 해서 강의를 마쳤고, 두 군데 지역은 내년 초에 강의가 잡혀 있음).

2. 새로운 지역 중학교 기타강습을 통한 사역

3. 람풍족 복음 전도 사역(현지 선교단체와 협력하여 전방교회개척운동-CPM-을 통하여 람풍족 마을에

가정교회를 세우기)

4. 기독교 특수학교 사역(교사 교육 및 세미나, 필요한 물품 보급, 특수 아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계획 등)

5. 새로운 지역(가난한 지역)에 방과 후 활동 및 보육 시설 세우기

 

기도제목

1. 가족 예배를 통해서 가족 모두가 말씀에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2. 현재 협력하고 있는 현지 선교단체와 계속해서 람풍족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3. 현지 기독교 특수학교를 잘 도와서 그 학교가 기독교 특수학교로서 이슬람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복음전도의 도구가 되도록.

4. 새롭게 준비하는 사역(교육사역: 방과 후 활동, 기독교 성품 교육 및 보육시설 등)이 기도로 잘 준비하고 잘 이루어 지도록(좋은 장소 및 교사 수급, 재정 등).

5. 한국의 파송 교회와 후원교회, 그리고 재정과

기도의 동역자들이 모두 평안하도록.

6. 연로하신 양가 부모님께서 건강하시도록.

7. 안식년 준비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파송교회 :시흥평안교회

파송단체 :PMS(합신세계선교회) 둘로스 선교회(Dulos)

후원계좌 : 외환은행 022-04-00056-531

예금주 : 김 용 광

E-Mail:[email protected]

인터넷 전화: 070-7098-4247(삼성), 카톡:ykyh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