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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가족의 선교편지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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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1:1)

2015년 새해에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모두가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기를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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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소식을 궁금해 하며 기다리셨을 동역자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과 함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저희에게 몇 가지 도전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먼저는 육체의 질병이었습니다. 두 달 전, 아내는 방광염을 시작하여 다시 갑상선 저하증과 고혈압으로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병원에서 의사의 권유로 혈액검사와 신장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감사하게도 결과가 좋게 나와 지금은 병원에서 처방해준 몇 가지 약을 복용하며 며칠 전부터는 해독 주스를 마시며 함께 건강에 유의하고 있습니다. 보통 영국은 10월 말부터 3월까지 날씨가 흐리고 비가 많아 사람을 정서적으로 우울하게 만들고 습하고 냉한 기온때문에 육체적으로도 잔 질병이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다음은 다양한 현실 속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입니다. 새로운 문화와 언어를 접할 때 겪는 어려움이 정착 6개월이 지나면서 조금씩 갈등의 요소로 저희 안에 자리 잡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미 중국에서도 경험했던 일이었지만 다시 겪는 과정에서 오는 어려움을 피해 갈 수는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지 교회로부터 받는 직, 간접의 영향입니다. 아시다시피 영국민은 모든 면에서 아시아인인 저희보다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웨일즈의 현지교회 안에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모든 면에서 신중합니다. 누구든 교회의 회원이 되기까지는 약 2, 3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리더가 아닌 멤버가 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지금은 언어를 훈련하는 기간이라 생각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준비하고 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6개월을 넘게 예배를 참석했음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지나쳐 가는 교회의 여러분들을 보며 이런 시간을 얼마나 더 보내야 하는가?’라는 생각에 왠지 이분들이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에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셨던 몇 가지 은혜들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지난 겨울방학 동안 예슬이 친구가 잠시 저희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4살 때 중국에 갔기 때문에 한국친구를 사귈 기회가 전혀 없었던 예슬이가 지난 안식년 기간 중에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과 같은 믿음의 친구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다시 시작한 선교지에서의 생활에 많은 격려와 힘을 얻어 감사했습니다.

몇 주 전 저희는 새로운 중고차를 구입하였습니다. 전에 구입해 타던 차는 주행 중에 여러 번 엔진이 꺼지는 결함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400 파운드를 들여 몇 가지 부품을 교체하는 수리를 했고 편안한 마음으로 공항에 갔다가 엔진이 다시 주행 중에 꺼지는 바람에 결국 차를 폐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무 사고 없이 도로 근처의 주유소 주차장으로 안전하게 굴러가 멈춰진 것을 감사했습니다. 위험하고 힘들 수 있었던 시간 속에서도 그 일을 통해 깨달은 몇 가지 교훈들을 자녀들과 고장 난 차 속에서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그 다음 날 저희 가족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에 아내가 하진이 친구 어머니이시며 후원자이신 집사님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얼마 전 집사님 댁에 화재가 크게 일어나 여러 모로 어려운 형편 중에서도 자기의 유익보다 하나님 중심으로 이웃들과의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해 가시려고 노력하시고 그 일을 통해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삶을 어떻게 세워가야 하는지를 알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는 집사님을 통해 너무 도전되고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집사님 가정에서 저희에게 차량 구입 헌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지난 127일부터 한 주간 저희 파송단체인 국제복음선교회(WEM)’의 전략회의가 터키에서 있었습니다. 세계 여러 곳곳에서 사역하시는 WEM 선교사님들이 오셨고, 현지에서 이뤄지고 있는 생생한 선교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의 사역에 대한 여러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습니다. 처음 뵙는 선교사님들과 교제할 수 있는 시간도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 전략회의가 마쳐진 후에 순회선교사이신 강선자 선교사님의 방문에 이어 WEM 이사이신 김한식 장로님 그리고 성혜옥 권사님의 연속적인 저희 가정의 방문은 마음과 육신이 잠시 피곤해 있던 저희 부부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이사님과 ‘NATIONS’ 선교회의 세 분의 대표들이 잠시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셨는데 하나님의 섭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국 국제장로회(IPC) 한국 노회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중국에서의 사역과 영국 선교사로 오게 된 내용들을 주로 하여 간증식으로 나눔을 가졌습니다. 그 후 목회자 후보생들의 간증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 십자가를 지고 거리 전도하시는 분의 간증을 들었을 때, ‘부럽다. 나도 저렇게 십자가를 들고 싶다. 교회 안에서만 아니라 교회 밖에서 예수님을, 십자가를 자랑하고 싶다. 하지만 부끄러울 것 같은데, 과연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과 함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16:24)는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인간적인 부끄러움과 창피가 두려웠지만 더욱 십자가를 부둥켜안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노회가 마치고 돌아오는 날 그분과 함께 런던의 한인 타운에서 두 시간 동안 십자가를 들고 전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매주에 한 번은 팀과 함께 한 번은 아내와 함께 저희가 살고 있는 Llanelli의 타운 센터로 십자가를 들고 전도를 나가고 있습니다. 조롱하는 듯 지나가는 사람들, 보고서도 못 본 척 지나가는 사람들, ‘원더플, 뷰티플하거나 엄지를 세우며 격려를 보내는 그리스도인들을 만납니다.

 

바울 사도의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라”(1:16)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믿습니다. 선조들의 하나님을 버리고 교회를 떠나 미래의 소망도 어둠 가운데 빛도 없이 마약과 알콜 그리고 무신론 등으로 죽어가는 이 곳의 많은 사람들이 다시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랑 앞에 무릎 꿇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자녀들로 회복되는 부흥의 날들을 바라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를 계속 전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신 아버지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항상 저희와 그 맡기신 사역을 능히 감당하도록 중보하시고 재정의 부족함이 없도록 늘 후원해 주시는 신실한 동역자들께 모든 것에 풍성한 하나님께서 더욱 풍성하게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웨일즈 클라네클리에서

김중범, 전지연 선교사(김하언, 김예슬, 김하진, 김예본, 김예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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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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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과 자녀들 안에 말씀과 기도가 우선순위가 되어 삶에서 예수님의 인격적, 사역적 열매가 풍성히 맺히도록.

2. 언어의 지속적인 진보와 현지 사역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역의 기초를 잘 세워가도록(네이션스의 게일과 스티브 그리고 케씨, 바이블 잌스플로어의 자넷).

3. 십자가 짐을 통해 날마다 속사람이 강건해 지고, 복음을 담대히 전할 때 택한 자들이 주께로 돌아오도록.

4. 다섯 자녀들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고, 말씀 안에서 믿음을 키우고, 기도로 아버지 하나님께 자신을 의탁한 삶을 살도록.

5. 전도 중에 처음 연결된 Tommy의 영혼구원과 인격적인 교제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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