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어 신약성경 봉헌 김남수/이덕신 선교사
지난 10월 5일 파푸아뉴기니에서는 나라어 신약성경 봉헌식이 있었다. 김남수 이덕신 선교사(HIS, GBT 성경번역선교회 소속)는 18년간의 수고와 헌신 끝에 신약성경 번역을 마치고 감격스러운 나라어 신약성경 봉헌을 하게 되었다. 이날 봉헌식은 4개 현지교단 대표자들이 번역된 성경을 교회 모양의 봉헌함에 넣고 어깨에 메고 입장하며 시작되었다. 봉헌식 내내 참석자 모두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고 단체 촬영을 함으로 그 절정에 이르렀다. 공식행사 뒤에는 전통춤으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김남수 선교사는 20년 전 와이마 민족 신약성경을 봉헌하였고 이번에 두 번째 언어로 나라민족 신약성경을 봉헌하게 되었다. 김 선교사는 이제 이 사람들의 손에 들려진 성경으로 몸 된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며 나라민족 영혼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개혁신보,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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