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기 HIS 이사회 정기총회 성료 사업계획 및 예산안 통과, 정관 및 운영 규정 개정안 심의
제21회기 합신총회세계선교회(HIS,
이사장 이재헌 목사, 회장 김병진 목사)
정기총회가 10월 10일(목) 오후 2시 경
기도 용인시 기흥 소재 한우리교회당(박
석훈 목사)에서 열려 21회기 예산 및 사
업계획 등 회무를 처리했다. 현장과 줌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회의
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서 개회예배
는 HIS 회장 김병진 목사의 사회로 부총
회장 장대윤 장로의 기도, 총회장 박병
선 목사의 설교, 증경총회장 박범룡 목
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박병선 총회장은 ‘오직 성령이 너희에
게 임하시면’(행 1:8)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자신도 그 일에 동참을 하겠다고 고백한
바울과 같이 우리들도 성령의 능력의 역
사를 따라 힘을 다해 수고하는 섬김을
통해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면
서 “선교 현지에서도 주님을 사랑하기 때
문에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아니하
고 말씀과 기도로 귀한 영적 능력을 덧
입고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으
로 말미암아 영혼을 사랑하고 말씀과 기
도 속에서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경험하
는 HIS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도회는 △48개국 197가정
383명의 HIS 선교사들이 날마다 성령
충만하며 선교사역을 힘있게 감당하고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선교지
19개 지부/지회들이 더욱 내실화되고 어
려움 속에서도 모임과 돌봄이 지속되도
록 △병환 중에 있는 선교사를 위해, 선
교사 부모와 자녀들을 위해 등의 제목으
로 진행됐다. 이어진 회무 처리에서는 HIS 20회기
재정 및 사업 결산을 허락했다. 또한 21
회기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21회기 중점 사업계획으로, 합신 교회
와 함께 하는 선교를 기반으로 △선교
홍보와 섬김을 통한 HIS의 미래 발전
추구 △본부 전문 인력 발굴과 역량 강
화 추구 △국내 이주민 사역 강화, 전문
인 선교사 발굴, 타문화권 선교사 훈련
및 선교 후보생 동력화를 통해 선교자원
동원 및 훈련 추진 등을 중점 운영 방향
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본부 총무, 국장급 인력
확충과 본부 사역 선교사 발굴 및 교육
△지역교회 선교 홍보 및 선교 교육 활
성화 △권역별 대회 등 본부의 지부 현
장 방문을 통한 격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HIS는 이밖에 정관 수정안을 심의하
는 한편, ‘전문인 선교사 규정 신설’ 등
운영 규정 개정안을 논의했다.
회장 김병진 목사 사임 허락 11월 19일 임시총회 조직 확정
HIS는 이날 김병진 회장의 사임을 허
락했다. 이로 인한 후임 회장 보선 및 실
행이사회, 전문위원회 등 HIS 조직 구성
은 오는 11월 19일(화) 역곡동교회당(김
병진 목사)에서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확
정하기로 했다.
[개혁신보,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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